바르벳 [barbet] 포항 효자시장 카페
퇴근하고 친구랑 저녁먹고 커피집을 찾다가
포항 효자시장 뒤에 새로 생긴 바르벳 카페에 다녀왔다
요즘 포항에 새로생기는 카페들이 많아지고 있다
새로 생긴 카페라 기대를 가지고 들어가 봤다
저음 들어갔을때 바로앞에 빵을 파는 코너가 있었다
빵은 맛이 있어서 인지 거의 다 팔리고 몇개 남아 있지 않았다
카페 바르벳 여긴 특이하게 아메리카노가 없고 드립커피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산미 있는커피를 좋아해서
산미 있는 에티오피아 수케쿠로 워시드를 주문했다
이름 길고 어렵네 ㅠㅠ
가기전에 다녀온 지인한테 물어보니
바르벳은 당근케이크가 맛있다는 말을 들어서 당근케이크랑
크로와상을 주문해서 같이 먹어봤다
당근케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최근 먹어본 당근 케이크중 최고였다
크로와상은 우리가 생각 하는 크로와상 맛 이였다
커피는...... 아.... 생각했던것보다 별로였다
산미는 거의 없었고 깔끔하지 못한 탄맛이 올라왔다
드립커피인데 핸드드립은 아닌거 같고 드립기계로 내린거 같은데
커피는 생각보다 맛이 없어 아쉬웠다
새로생긴카페라 안정화가 덜 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커피는 2층에서 먹었는데 창밖 뷰는 좋았다
창밖뷰가 좋아서 인지 사진찍으시는분들도 계셨다
생각보다 소리 울림이 있었는데도 공부하고 계시는 분들도 잇었다
3층은 루프탑이 있는데
노키즈존 이였다
3층은 어떨지 한번 올라가 보았다
루프탑은 이뻤는데 의자랑 테이블이 불편해 보였다
조명도 어두워서 빵을 먹기에는 좋지 않을거 같아 보였다
3층에서 내려오면서 계단 사이에서 한장 찍어 보았다
전반적으로 건물도 이쁘고 실내도 넓고 좋았는데
커피는 조금 실망이였다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거 같았다
조만간 다시 가서 커피를 먹어봐야겠다
커피가 맛있다면 회사랑 가까워서 자주 갈거 같은데
좋아지기를 기대해 본다